초,중학교 무렵(?)에 한창 엽기송이 유행이었는데 

당근송, 우유송을 시작으로 별별 송이 다 나왔던게 갑자기 생각네요.

학교텃밭을 보면 어쩐지 가장 생각나는건 야채송이 아닌가 싶어요.

선생님이 학교에서 야채 골고루 먹고 튼튼해진다는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그럴까요?

어떤지 텃밭 안내판을 보면

귀여운 야채그림이 그려진 나무이름표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아이들이 열심히 텃밭에서 가꾼 야채들을 가꾸고

무럭무럭자라서 수확의 기쁨도 만끽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