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만우절 이겠죠?

그래서 간혹 4월 1일이 생일인 친구는 

생일도 거짓말로 치부는 것이 일상인데요.

만우절 말고도 어제는 정말 중요한 날이었다고 해요.

몇년전에 있었던 강원도 산불기억하시나요?

워낙 규모가 컷던 터라 국가재난선포까지 됐었던 사건입니다.

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차 900여대

소방관은 3200여명이 출동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였죠.

피해 규모도 엄청났었는데요.

인근 거주자 4000여명이 대피하고 

산림과 주택, 시설물 포함 

총 면적 약 530ha 916여 곳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 기사에 따르면 이 당시

지방직으로 분류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은 

지자체의 예산에 따라 장비, 인력부족 차이가 심했고

재난취약지역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가 힘들다는 것이 중론이었죠.

그러면서 강조된 것이 바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었습니다.

이 일로 sns 등에서 높아진 목소리는 

단 4일만에 국민청원 20만명이 돌됐고,

이는 나와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의 생활안전을 지키기위한

소방공무원들의 국가직 전환이 현실로 다가오게 했습니다.

1973년 지방공무원법이 제정되면서 약 47년

2011년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이 처음 발의된 후 9년만에

2020년 4월 1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되었죠.

일상에서 안전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말 사소한 일에서 큰 사고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죠.

무심코 지나친 작은 안전수칙으로

행복을 앗아가는 공포로 몰아 넣을 수 있음을

우리는 강원도 산불을 통해 

전 국민 모두가 더욱 피부로 느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선에서 튄 작은 불씨가 

수백년 동안 일궈진 자연을 헤치기까지 

불과 몇시간도 걸리지 않은 것처럼

우리도 작은 생활안전에서 부터실천해야만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늘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생활안전은 우리 주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만큼

더욱 쉽게,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안내가 필요합니다.

작은 에티켓부터 사고위험 알림까지

언제나 꿈꾸는사람들 나무간판이 함께하겠습니다!

생활안전안내판은 꿈꾸는사람들과!ㅎㅎ